온라인 포커 게임

감곡면 경로잔치... 결혼 60주년 회혼례

9일 감곡면새마을회 주관으로 열려

2015-05-09     음성뉴스

감곡면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어르신 큰 잔치가 9일 열린 가운데 기존의 틀에 박힌 경로잔치에서 벗어나 관내 결혼 60주년이 되는 어르신을 모시고 회혼례를 실시해 주목을 받았다.

감곡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원상문, 부녀회장 조명자)주관으로 이날 감곡중 체육관에서 열린 효 경로잔치에는 해로한 부부가 혼인한 지 예순돌(60년)을 축하하는 기념잔치인 회혼례(回婚禮)를 가졌다.

이날 회혼례는 혼인한지 예순돌이 되는 이한우, 유병주 어르신 부부는 혼례의 복장을 갖추고 혼례의식을 다시 하였으며 자손들의 헌수(獻壽: 장수를 비는 뜻으로 술잔을 올림) 헌화(부모님께 드리는 글)와 감곡면민들로 부터 축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오향2리 김시철 할아버지, 사곡11리 서정순가 장수상을, 단양군이길 이미숙씨가 효행상을 각각 받았다.

원상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감곡면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행사를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자리에 계신 어르신들 모두 건강을 잘 다스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기를 당부하고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였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경대수 국회의원, 남궁유 군의장, 최병윤, 이광진 도의원, 조천희, 우성수, 김윤희 군의원, 김석중 주민복지실장, 구자평 감곡면장, 권태화 조합장, 김종오 이장협의회장, 신동민 체육회장, 심맹섭 주민자치위원장, 조용주 음성군새마을회장, 김정일 군새마을지도지협의회장, 신혜숙 음성군새마을부녀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