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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초교 총동문회 무기한 연기

메르스 확산 예방으로

2015-06-05     음성뉴스

음성군 감곡면(면장 구자평)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에 대한 우려가 확산 되면서 예정되었던 행사를 연기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

감곡면은 메르스 사태로 7일 예정되었던 제22회 원당초등학교 총동문 체육대회를 무기한 연기하도록 권고하고 동문회(회장 강재구)측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그에 동의하였다.

강재구 동문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동문들이 모이는 만큼 혹여 생길 수 있는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행사를 무기한 연기했고, 사태가 안정세로 돌아서면 재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구자평 면장은 “최근 메르스 확산으로 인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당분간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는 잠정 중단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우리 지역에서 메르스가 창궐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하였다.

이외에도 감곡면에서는 이장회의, 면민체육대회 등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종 회의나 행사를 잠정 연기 및 취소하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