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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 걱정 없어유”…

음성읍 동음1리 사방사업 완료

2015-06-24     음성뉴스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음성군 음성읍 동음1리 등 도내 11개 시군에 200억원을 투입해 사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방사업은 사방댐 54개소, 계류보전 33㎞, 산지사방 4㏊ 등이며 완료된 사업은 사방댐 38개소, 계류보전 33㎞, 산지사방 4㏊ 이다. 산림환경연구소는 6월말 이전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매진 중이다.

특히 금년도 사업은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 고시된 지역에 대한 민가나 농경지의 피해가 예상되는 생활권 주변을 최우선 시행함으로써 산사태로부터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음성군 음성읍 동음1리 대표 곽태규 씨는 “사방사업(사방댐)으로 마을의 농경지가 집중호우나 태풍의 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면서 “산림환경연구소에서 든든한 보험을 들어준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에 산림환경연구소에 감사패를 19일 전달하기도 했다.

정만희 산림환경연구소장은 “개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방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마을주민과 이해관계자들에게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견고한 예방 사방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