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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부산물처리권 확보 시위계획

특정단체, 30일 음성군 삼성면 상곡리에서

2010-09-28     음성뉴스

음성군 삼성면 상곡리에 조성된 농협 축산물처리공장 가동을 앞두고 부산물처리권 확보를 위해 수도권의 특정단체가 30일 대규모 시위를 할 예정에 있어 관계기관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농협 축산물처리공장이 이달 말 준공처리 예정에 따라 서울 송파에서 음성군 삼성면 상곡리 이전을 앞두고 이 공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처리권 확보를 위해 특수부대 출신 수도권 특정단체가 자기 단체에 맡게 해 줄 것을 요구하는 시위가 30일 예정되어 있다.

음성군 삼성면 상곡리 농협 축산물처리공장 앞에서 오전 9시부터 집회 신고가 되어 있는 이번 시위는 특정단체회원 4-5백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오후에는 음성군을 방문 이필용 음성군수를 면담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단체 회원들은 이군수와의 면담에서 자신들이 부산물처리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음성군의 협조를 구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관계기관은 이들의 집회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경찰병력을 동원하여 대비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음성군관계자는 “이달 말 준공 예정인 농협 축산물처리공장의 가동을 앞두고 부산물처리권의 확보를 위해 특정단체가 자신들이 맡게 해 달라고 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지역에서 큰 마찰없이 해결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