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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민속경기 주관단체 단일화해야

제34회 설성문화제 추진 실무자회의

2015-08-21     음성뉴스

제34회 설성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각 행사 추진 실무자 회의가 21일 음성문화원에서 반재국 음성문화원장, 이순원 문화홍보과장, 윤종관 음성군체육회사무처장, 이병현 읍면체육회연합회장 등 각읍면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실무회의에서는 이번 설성문화제의 기본 계획 설명과 각 행사별 담당 단체의 행사 추진 계획 등의 설명, 음성군체육대회 각 읍면 대진 추첨 등이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설성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각 읍면 체육회장들을 비롯한 행사별 단체의 건의 사항과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한 협의가 있었다.

이병현 읍면체육회연합회장은 “민속․체육의 날 행사를 지난해까지 문화원과 음성군체육회가 나눠서 개최하고 있는데 행사의 효율화를 위해서는 단일화를 시켜 음성군체육회에서 일괄 진행하도록 제도 개선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매년 둘째 날 열리는 민속체육의 날 행사 뒤 음성군민 노래자랑 행사가 열려 체육대회를 끝내고 다시 행사장을 찾는 번거로움으로 인해 읍면주민들의 참여도가 낮은 것 같다“며 ”날짜를 조정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찬우 원남면체육회장은 “설성문화제 행사를 앞두고 매년 한 달 전에 회의를 개최하여 읍면체육회에서 설성문화제 준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두 달 전 쯤 미리미리 준비하여 읍면이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창 금왕체육회장과 김창호 맹동면체육회장은 “시범종목으로 개최되고 있는 축구종목이 현재 음성군축구연합회에 등록된 선수만이 출전할 수 있도록 규정이 되어 있어 읍면체육회가 선수 선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등록된 선수가 아니더라도 군민이면 누구나 축구종목에 출전할 수 있도록 대회 규정을 개정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반재국 음성문화원장은 “설성문화제 추진 실무자 회의를 일찍 개최하는 문제는 행사 진행 사회단체장 이취임 등이 있기 때문에 불가피했으며 체육 및 민속 경기의 단일화 등도 앞으로 개선점을 찾아 보겠다”고 밝혔다.

윤종관 음성군체육회사무처장은 “음성군민체육대회 축구 종목의 선수 출전은 등록 선수가 아니더라도 문호가 개방되어야 할 것”이라며 “지난해 시범경기로 5개 읍면이 출전하였는데 최소 7개 읍면이 출전해야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