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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오는 9월 18일 개막

2015-09-04     음성뉴스

자연환경 오염과 화학물질 남용 등으로 인해 점차 안전한 먹거리가 사라져가는 요즘, 안전한 먹거리로서 유기농이 주목받고 있다.

유기농 채식재료, 육식재료 등 먹거리뿐만 아니라, 유기농 화장품, 옷, 주택까지 유기농의 모든 것을 배우고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유기농엑스포가 한국에서 개최된다.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괴산군 괴산읍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에서 ISOFAR(세계유기농업학회)․충청북도․괴산군이 공동으로 유기농분야 세계 최초의 국제엑스포인“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개최한다.

충청북도 괴산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청정지역으로, 한살림‧흙살림‧자연농업학교‧아이쿱생협 등의 유기농 관련 기업들이 본부를 두고 있으며, 유기 식품, 괴산 발효식품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등 국내 유기농 역사의 근원지라 볼 수 있다.

또한 국토의 중심지로 전국 어디서나 2시간이면 관람객들이 엑스포 현장을 방문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지니고 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예매권은 △보통권 일반 8천원, 청소년 6천원, 어린이 2천원이며, 어린이집, 유치원생 단체관람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입장권 소지자는 엑스포 기간 중 산막이 옛길 유람선, 괴산국민여가캠핑장, 청남대 등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입장금액의 50%는 엑스포 행사기간 중 행사장 내와 괴산군 소재 일반음식점,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괴산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로 국가 경제 전반에 걸쳐 1,810억원 정도 직․간접적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되며 국내 유기농산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 증대, 문화·관광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로 산업연계 발전을 도모하고 한국 유기농 제품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 등 농산업․문화․관광 전 분야에서 상당한 경제상승 효과가 발생할 것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유기농 붐이 조성되어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인 유기농업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대한민국 유기농업에 대한 기술 개발과 보급 및 유기농 식품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인간이 자연과 더불어 함께하는 생태적 삶과 인류의 염원인 무병장수의 꿈이 구현되는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통해 삶의 또 다른 패러다임 제공하고, 유기농 브랜드 선점 및 충북농업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 올려 ‘유기농 특화도’ 충북으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지사는 유기농을 바이오, 태양광, 화장품․뷰티 등 충북의 6대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여 충북 경제 4% 달성을 앞당길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