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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음성군민체육대회 열려

9개 읍면 2천여 선수단 출전 기량 겨뤄

2015-09-17     음성뉴스

제34회 설성문화제 개막식을 겸한 민속․체육의 날 행사로 제32회 음성군민체육대회가 17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음성읍을 비롯한 9개 읍면 1천여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남궁유 음성군의회의장 등 군의원, 최병윤, 이광진 도의원 등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음성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개막식은 음성군체육회기를 선두로 군악대, 전통 복장의 기수단에 이어 맹동면, 음성읍, 금왕읍, 원남면 선수단 등의 순으로 입장하면서 각종 구호를 적은 플래카드를 들고 자신들의 고장을 홍보했다.

선수단 입장에 이어 윤종관 음성군체육회 사무처장의 개회선언, 성화 봉송과 점화 등이 있었으며 재경음성군민회가 수여하는 자랑스런 군민으로 음성읍 김영규, 삼성면 윤종옥, 생극면 김기헌씨가 애향상을 각각 받았다.

이날 음성군민체육대회는 육상, 족구, 배구 등 12개 종목과 그라운드 골프, 축구 등 2개 시범종목을 포함하여 14개 종목의 경기가 열려 각 읍면 선수들이 고장과 자신의 명예를 걸고 선전분투했다.

반재국 문화원장은 대회사에서 “제32회 설성문화제 행사의 개막을 축하하며 10만 군민의 축제로 지역의 화합과 발전에 이바지 하는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