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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반기문 전국 백일장 19일 열려

산문 고미령, 운문 안안미씨 대상

2015-09-19     음성뉴스

제7회 반기문 전국 백일장이 19일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 반기문평화랜드에서 이필용 음성군수, 고병일 음성교육장, 이석문 예총음성지부장, 반숙자 전 음성예총회장 등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지부장 박영서)가 주관한 이번 백일장은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출생지인 음성을 널리 홍보하고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백일장에서 산문부문 일반부 대상은 서울시 종로구 창평동 고미령씨, 은상 대전시동구 남기웅씨 동상 음성군 원남면 남설희씨가 각각 수상했다.

운문부문 일반부 대상은 전남 무안군 안안미씨, 은상 충주시 교통2동 오금지씨 동상 청주 서원대 김은진씨가 각각 상을 받았다.

이날 백일장은 운문(시), 산문(수필) 대학 일반부, 초·중·고등학생부로 나눠 실시됐으나 대상 수상자(UN평화대상)에게 150만원의 부상이 주어졌다.

전국 대회로 열린 이날 백일장은 가족 단위를 비롯하여 중, 고등학교에서 참가하는 등 다양한 계층에서 참가하여 평소에 연마한 작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모습이었다.

박영서 문인협회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7회 반기문 전국 백일장 개최를 참가한 모든 분들과 함께 축하하며 이번 백일장이 반기문 총장 고향을 널리 홍보하고 문학발전에 기여하는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7회 반기문 전국 백일장 최종 심사는 일반부 시(운문) 임찬순 시인, 수필(산문) 지연희 수필가, 학생부 시(운문) 반영호 시인, 수필(산문) 반숙자 수필가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