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사다난 했던 乙未(을미)년 한해가 마무리 되고 희망찬 丙申(병신)년 붉은 원숭이 띠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과 축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저에게 넘치도록 후의(厚意)를 베풀어주시고 지도해 주신 은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5년여 간 군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도의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많은 성과를 얻어 낼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군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관심과 애정을 베풀어주시고 격려해 주셨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남은 2년 반의 기간도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여러분께서 제게 맡겨주신 도의원의 책무를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 2015년은 기뻤던 일도 많았지만 유독 우리 모두를 힘들고 지치게 한 사건사고도 많았던 해로 남을 것 같습니다. 특히 메르스 사태는 전염에 의한 사망의 두려움과 더불어 경제시장까지 얼어붙게 만들어 우리 음성군민 뿐만 아니라 온 국민을 불안하게 했었습니다.
2016년 희망의 새해에는 긍정적이고 영리한 붉은 원숭이의 기운을 받아 행복하고 기분 좋은 소식들만 음성군민 여러분께 전해지길 바랍니다.
이제 힘들고 아팠던 기억들은 모두 지난해에 묻어 버리고, 새롭게 시작되는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 크나큰 열정과 포부로 모든 것들을 감싸 안으시어 그 어느 해보다 큰 소망을 이루시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6. 1
충청북도의원 최병윤 배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