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그동안 몰라서 활용하지 못했던 유용한 정책서비스를 가족들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서로 알릴 수 있도록 몇 가지 정부3.0 서비스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갑자기 쓰러지시지는 않을까 걱정되는 부모님, ‘U-119 안심콜’로 효도하세요!
- 고위험군 신상정보 사전등록 (소방방재청, 충청북도) -
고령화 사회가 심화되면서 건강문제를 겪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갑작스럽게 위기상황이 찾아온 심․뇌혈관 질환자에게는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조치의 실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충북도는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구하기 위해 ‘U-119 안심콜’을 운영 중이다. 이는 특히 고위험군 노약자, 독거노인 등에게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19 안심콜은 위급상황에 처한 수혜자의 정보를 출동 구급대원에게 전달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구급서비스 실시를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본인 또는 대리인이 U-119 안심콜(u119.nema.go.kr)에 접속하여 수혜자의 개인정보(병력, 주이용 병원, 보호자 연락처 등)를 등록하면 된다.
이후 응급상황이 발생하여 등록된 번호로 119에 신고하면 출동하는 구급대원이 환자 맞춤형 응급처치를 신속하게 제공하게 된다.
구직난으로 힘들어하는 친척에게 ‘고용복지플러스 센터’를 소개해주세요!
- 고용․복지 서비스를 한 번에 (청주, 충주, 제천, 음성) - 최근 저성장 기조로 충북도에서도 구직자 및 실업자, 자영업자 등 많은 도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충북도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고용복지플러스 센터’가 청주, 충주, 제천, 음성에서 운영되고 있다.
과거에는 취업상담이나 실업급여는 고용센터, 복지상담은 지방자치단체, 신용회복상담은 서민금융센터로 흩어져 있었다. 그러나 2013년 고용노동부, 안전행정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이 협의하면서 이들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한 결과 탄생한 것이 고용복지플러스 센터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 주민중심의 고용․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은 해당 지역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방문으로 실업급여, 직업훈련, 복지상담, 신용회복상담 등 여러 서비스를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충북도는 정부3.0 가치를 반영한 수요자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도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를 누구나 알기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알면 유용한 생활속 정부3.0」 리플릿을 제작하여
11개 시군에 배포하는 등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