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면 영산1리 표지석 제막식이 23일 영산1리 마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귀농한 신동현씨(남, 70세)가 마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표지석(600만원 상당)을 기증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표지석은 원통산 등산객 및 기타 방문자들에게 영산리를 알리고 마음사람들로 하여금 애향심을 갖도록 할 것으로 보인다.
진형균 이장은 “마을을 위해 거액의 표지석을 기증해주신 신동현씨께 감사드린다”면서 “표지석도 세운 만큼 마을에 자부심을 갖고 더 발전하는 마을로 거듭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안현기 감곡면장은 “마을비가 주민의 애향심을 높이고 마을의 화합을 다지는 역사적인 상징물이 될 것이다” 며 “앞으로 마을이 무궁무진하게 발전되고 더 좋은 마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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