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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물들어가는 수레의 산
단풍이 물들어가는 수레의 산
이달 말 쯤 단풍 절정 예보
  • 음성뉴스
  • 승인 2010.10.2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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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 색의 단풍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은행잎도 노랑색으로 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등산로에 수채화 같은 그림의 단풍
▲ 단풍이 물드는 수레의 산
▲ 수레의 산 안내도
▲ 휴양림이란
▲ 계곡의 물이 졸졸 흐르고 있다.
▲ 숙박시설
▲ 수레의 산 관리사무소

이번 주말부터 중부권을 포함한 음성군내 산과 공원에 단풍이 서서히 물들 것으로 보인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비가 많이 내린 데다 고온현상으로 예년에 비해 단풍이 늦게 시작됐지만 색깔은 더 곱고 화려해 어느 해보다 선명한 단풍을 볼 수 있다.

군내 대부분의 산과 공원은 이번 주부터 9부 능선에서부터 서서히 단풍이 물들어 가고 있으며 다음 주말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음성에서도 단풍이 아름답기로 잘 알려진 생극면 수레의 산은 19일 현재 9부 능선에 일부 단풍 군이 형성됐을 뿐 산하는 거의 상록수의 푸른 잎으로 천을 둘러 단풍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수레의 산 정상을 가는 등산로 곳곳에는 일부 단풍나무들이 붉게 물든 잎새를 선보이고 있으나 주위의 푸른 나뭇잎들로 인해 단풍은 묻혀가는 모습이다.

그나마 정상의 일부 단풍나무들이 붉게 물든 잎사귀로 등산객들을 맞아 가을 정취를 맛볼 수 있기도 하다.
현재와 같은 추세의 기온이 지속되면 오는 30일 이곳에서 열리는 생극면 화합 등반대회 때에는 곱게 물든 단풍을 구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요즘 수레의 산 자연 휴양림에는 주말이면 가족이나 직장 단위의 숙박시설 이용이 크게 늘어 관리사무소는 분주한 주말을 보내고 있다.

이곳 숙박시설은 7평형 6실, 13평형 3실, 17평형 3실, 17평형 4실 등 16실의 숙박시설이 있으며 부대시설로 농구장, 족구장, 미니축구장 등이 구비되어 있어 체육활동 등이 용이 점이 특색이다.

또한 다목적 잔디광장, 야생화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등산로를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잘 정비된 점 등이 질 높은 산림문화 휴양 서비스 제공 등에 손색이 없는 휴양림으로 성정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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