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제22회 평화통일염원 음성군민 가족 등반대회가 23일 음성읍 소재 수정산 체육공원에서 평화통일음성군협의회(회장 김상의)주최로 열렸다.
이날 등반대회는 이필용음성군수, 정태완음성군의회의장 등 군의원, 연정훈음성경찰서장, 이상헌음성부군수, 경대수한나라당중부4군당원협의회장, 정인성음성군노인회장, 김현일충북언론인협회회장, 최상욱음성군생활체육회장, 유기향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 등 기관단체장,평통회원, 주민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행사에서 음성군 행정과 강연수씨, 음성경찰서 정보보안가 반기훈씨, 금왕읍 무극리 김원기씨, 소이면 후미리 정영옥씨 등 11명이 평화통일 유공자로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이어 진행된 행사는 통일한국시대를 대비하고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하여 행사로 안성호 충북대 교수를 초빙하여 「천안함 폭침이후 통일한국시대를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 주제의 통일안보 강연회를 가졌다.
김상의민주평통음성군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음성군민들이 평화통일을 염원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모였다"며 "이번 행사가 한반도 평화의 물결이 이어지도록 초석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장미라이온스클럽 김영화회장 등 회원들이 음료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참여 군민을 대상으로 대형김치 냉장고,LCD텔레비젼,자전거 등 100여점의 푸짐한 경품에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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