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씨름단이 제49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초등부 씨름에서 7체급 중 금메달 3, 은메달 2, 동메달 1개를 획득하여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용천초와 대소초 선수들로 구성된 음성군 씨름단은 22일 청산초등학교 씨름장에서 열린 도민체전 씨름경기 초등부에서 7체급 가운데 6체급에서 입상을 하는 좋은 기록으로 종합우승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 경장급 2위 전성근(용천초 4학년), 소장급 3위 이종학(용천초 5학년), ▲ 청장급 우승 이재섭(용천초 6학년), 용장급 우승 김하민(용천초 6학년), ▲ 역사급 2위 김하은(대소초 6학년), 장사급 우승 김성식(대소초 6학년) 등의 성적을 거두었다.
음성군 초등부 씨름팀의 우수한 성적은 씨름 지정 학교인 용천초와 대소초 선수들이 힘을 합하여 놀라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음성군이 씨름의 새로운 메카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학부모의 관심, 선수들의 땀방울, 지도자들의 열정, 씨름협회의 든든한 지원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음성 씨름은 나날이 비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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