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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품 광고 버젓이 게재
성인용품 광고 버젓이 게재
반기문 마라톤 홈페이지에
  • 음성뉴스
  • 승인 2016.04.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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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마라톤 홈페이지에 게재된 성인용품 광고.

반기문전국마라톤대회 홈페이지가 성인용품 광고 게재 등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개선이 촉구되고 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브랜드화한 반기문마라톤대회의 홈페이지의 ‘참여마당-홍보게시판’에는 선정적인 성인용품 광고가 1년이 넘도록 게재되어 있는데도 이를 관리하는 음성군체육회는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3월 25일 이후 4월 7일 현재 1년여 간 게재된 성인용품 광고 수는 110건이며, 8일에는 동일인이 26건의 무의미한 내용을 게재해 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주민 박모(49)씨는 “자녀와 함께 반기문마라톤대회 관련해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다”며 “선정적인 광고가 도배되어 있는데도 그대로 방치되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고 혀를 내둘렀다.

그는 “홈페이지는 마라톤 대회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데 선정적인 광고가 버젓이 게재되어 있어 지역 주민의 한 사람으로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다"며 "빨리 시정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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