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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특전사 강하훈련장 전면백지화
속보>특전사 강하훈련장 전면백지화
26일 정범구국회의원 밝혀
  • 음성뉴스
  • 승인 2010.10.2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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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원남면 삼용리 일대 ‘육군 특전사 강하훈련장’ 사업이 전면 백지화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정범구 국회의원(증평․진천․괴산․음성)은 김태영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공수강하장 사업과 관련, 「일단 중단과 원점재검토」 약속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에따라 낙하산훈련부대반대주민대책위(위원장 장해상)는 28일 특전사 강화훈련장 저지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국방부 항의 방문을 전격 취소되고 이날 오전 10시 덕생초등학교에서 주민 환영대회를 갖기로 했다.

이날 김 장관은 정범구 의원에게 “관계 지휘관들과 오늘 회의를 통해 음성 삼용리 일대에 추진중인 공수강하장 사업은 일단 중단하라고 지시했다”면서 “공수강하장 사업자체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의 이날 확약에 따라 음성군 삼용리 일대의 공수강하장은 3년만에 전면백지화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김 장관과 국회 본청에서 면담을 통해 사업백지화를 강력하게 설득했으며, 이날 오후 김 장관이 ‘일단중단’과 ‘원점 재검토’로 확답했다.

음성 특전사 강하훈련장은 육군이 지난 2008년부터 원남면 삼용리 일대 50만㎡에서 추진해왔으나 지역주민들이 저지투쟁위원회를 구성, 지속적으로 반대해왔다.

장해상위원장은 "이렇게 기쁠 수가 없습니다. 그동안 낙하산 훈련장 저지를 위해 협조와 성원을 아끼지 않은 음성군민과 지역 기관사회단체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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