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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3위)에 뒤져 음성군 종합 4위
진천군(3위)에 뒤져 음성군 종합 4위
음성군 체육발전 대책 마련 시급
  • 음성뉴스
  • 승인 2016.06.1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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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음성군이 이웃한 진천군에 종합 성적이 뒤지는 사태가 벌어져 음성군 체육발전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음성군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단양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종합성적에서 1위 청주시, 2위 충주시에 이어 3위를 기록한 진천군에 뒤져 종합성적 4위를 차지하였다.

이는 1962년 제1회 충북도민체전 이후 지난 1983년 청주시에서 개최된 제22회 충북도민체전에서 진천군이 종합 3위를 차지하여 음성군이 뒤진 이후 33년 만에 또다시 종합 성적이 역전되는 사태가 전개됐다.

음성군 선수단은 이번 도민체전에 육상 등 24개 종목에 임원 186명, 선수 312명 등 총 498명이 참가해 상위입상을 목표로 출전했다.

음성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 11개, 은 10개, 동 13개 등 총 34개의 메달을 따내, 종합득점 1만8784점으로 종합 4위를 차지했다.

이에 반해 진천군 선수단은 금 8개, 운 18개, 동 15개 총 41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종합득점 1만9322점을 얻어 종합성적 3위를 기록했다.

진천군이 도민체전에서 이같이 좋은 성적을 올린 것은 진천군체육회가 최근 우수 종목 육성책 등으로 배구, 유도, 태권도, 수영 등에 집중적인 지원 등이 이번 대회에 좋은 성적을 올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음성군도 우수선수 육성 등 음성군 체육발전을 위해 나름 노력해 왔으나 이번 도민체전에서 선전을 기대했던 육상, 골프 등 일부 종목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으며 게이트볼, 궁도가 하위권 성적을 기록하여 당초 목표로 했던 종합 3위를 하지 못하고 진천군에 밀려 4위를 차지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양군의 간접적인 비교 평가는 인구면에서 5월말 현재 음성군이 9만7341명으로 진천군 6만8666명에 비해 2만8675명이 많은 것을 감안하면 음성군체육이 더욱 분발해야 할 것이라는 것이 지역 체육인이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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