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음성군 정구 대표 팀이 영예의 종합 1위를 차지하여 음성군 체육 대표 종목으로 우뚝 섰다.
음성군 정구대표팀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단양군 단양정구장에서 거행된 이번 도민체전 정구 경기에서 음성군청 소속 선수들로 구성된 청년부, 일반부가 크게 활약하며 각각 1위를, 장년부 1부, 장년부 2부가 역시 우승을 차지했다.
음성군 정구 선수단은 이외에도 여자부 1부 준우승, 여자 2부 3위를 기록하며 음성군 정구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여자 3부는 예선 탈락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번 도민체전에서 음성군 정구팀은 육상 등 24개 출전 종목 가운데 각 부별 고른 득점을 올려 종합득점 1100점으로 음성군 출전 종목 중 유일하게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음성군 정구가 이같이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된 것은 음성군청 소속 실업팀 선수들의 뛰어난 활약이 무엇보다 큰 역할을 했으며 특히 신정호 회장을 비롯한 김영식 고문 등 협회 관계자 및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정구인들의 평가이다.
신정호 회장은 “이번 도민체전에서 음성군 정구팀의 좋은 성적은 음성군청 소속 실업팀 선수들의 선전과 예전부터 정구의 고장으로 군민들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음성 정구가 더욱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