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설성문화제 청소년 가요․댄스 경연대회에서 가요(노래)부문 대소금왕고 팀이, 댄스부문에서 음청문팀이 각각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음성문화원이 주최하고 금왕청소년문화의 집(관장 신영환) 주관으로 2일 설성공원 음악당에서 열린 이번 경연대회에는 가요부문 9개팀, 댄스부문 5개팀 총 14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날 경연 결과 가요부문에서는 ‘공중도덕’을 부른 대소금왕고 김종연, 엄재민, 차준혁, 여운식팀이 1위, 스트렙실 남성현, 박정현팀이 2위, 스트렙실 조성빈이 3위로 수상했다.
또한 댄스부문에서는 음청문팀이 1위, 충주예성여고가 2위, 무극중이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청소년 가요․댄스 경연대회에는 음성군내 및 충주 등 인근 학교에서 많은 학생 팀들이 참가하여 평소에 배우고 익힌 솜씨들을 마음껏 발휘하며 즐기는 모습들로 가득하여 청소년 놀이 경연대회로 손색이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신영환 금왕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경연대회에서 청소년들이 즐기면서 경연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내년에도 많은 준비로 경연대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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