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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선수단 종합순위 6위 쾌거
충청북도 선수단 종합순위 6위 쾌거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상위권 입상
  • 음성뉴스
  • 승인 2016.09.1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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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선수단이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순위 6위를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다.

충북선수단은 지난 5~12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110명이 출전하여 금메달 4, 은메달 4, 동메달 8, 우수상 5개 등으로 시도별종합점수 795.5점으로 ’14년 11위, ‘15년 13위라는 하위권의 부진을 이겨내고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충북반도체고등학교(음성)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지난 지방대회에 입상 이후부터 ‘필승 130일 강화훈련’을 통해 선수별 맞춤훈련으로 예상모의과제 수행에 매진하여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부분은 어머니 이옥자씨(61세)․딸 최윤희(38세) 모녀선수가 우리나라 전통 한복을 정확한 치수와 꼼꼼한 바느질로 제작해 옷의 맵시를 겨루는 한복 직종에 출전했다.

한복 분야 베테랑인 어머니와 전통복식 석사 학위를 가진 딸인 모녀가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경쟁하며 대회를 치룬 결과 딸인 최윤희가 금메달을 획득하고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어 대통령표창까지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일반인과 학생이 골고루 입상하면서 종전과 달리 특성화고등학교에만 국한되지 않고 일반계고 학생들과 일반인이 선전하는 등 기능인 저변확대가 이룬 성과라 다른해보다 남다르다.

충북도는 열악한 조건에서도 최선을 다해 영예의 매달을 수상한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 충북인재양성재단에서 특별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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