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음성인삼기 충청북도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4일 금왕읍 생활체육공원에서 음성군을 제외한 도내 10개 시군 6백50여 선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제4회 음성 인삼축제를 맞아 음성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정인성)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경기 진행방법으로 개인전 경기는 2라운드 16홀 경기로 단체전 경기는 각 시군에서 1조 7명씩 출전하여 경기를 펼쳤다.
그라운드골프는 경기 규칙이 간단하고 푸른 그라운드에서 하는 경기로 신체적인 영향이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점으로 최근 전국 각 지역에 그라운드골프 인구가 크게 증가하는 등 국민 여가 선용 스포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정인성 회장은 대회사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고향을 찾아주신 충청북도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여러분을 환영하며 즐거움 속에 동호인 간의 우정으로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최병윤, 이광진 도의원, 반채운 농협음성군지부장, 구자평 금왕읍장 등 읍면장, 김기창 음성군읍면체육연합회장, 외부 인사로 백동현 충청북도그라운드골프협회장 등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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