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음성지역 군민 사회단체 시국선언 기자회견이 3일 음성군청 앞에서 음성군민시국연대 주최로 열렸다.
이날 음성군민시국연대(이하 시국연대)는 시국선언문에서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을 무시하고 새누리당과 박근혜는 일개 개인에게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을 선사하여 국정을 농단하였다“며 규탄했다.
시국연대는 “대통령은 최순실을 옆에 두고 초헌적인 작태로 국정을 마음대로 농단하여 국가 질서가 무너지고 법이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존재하지 않고 대통령을 비호하는 가신과 그 일족을 위한 법으로 전략하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시국연대는 “그동안 박근혜는 법질서를 유린하고 농단하며 너무나 많은 실기와 법질서를 망가트리고 이 땅에 평화 정착을 단절시킨 책임을 물어 엄중히 퇴진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국연대는 “이 땅에 주권자인 국민에 이름으로 박근혜에게 위임했던 대통령직을 수행할 자적을 잃었기에 국민에 이름으로 돌려받기를 원하니 대통령은 구명을 받아 퇴진하기를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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