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의『농산물 팔아주기 장터』는 주민이 공감하는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주민의 아픔에 귀 기울이며 지역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서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음성군 생극면에서 배 과수원을 운영하고 있는 정모씨(51세, 여)가 기후와 농촌일손 부족 등으로 과수를 제때 출하하지 못하여 배즙 생산을 하는데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경찰관들이 소비촉진에 나서며 배즙 55박스(시가 1백40만원 상당)를 구매하였다.
음성서 연정훈 경찰서장은 “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였다 ”며“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장터를 지속적으로 개설하여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 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음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