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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문서 사건 관련 김소정, 최종팔씨 사과문
괴문서 사건 관련 김소정, 최종팔씨 사과문
박수광 전임 음성군수, 한동완씨에게
  • 음성뉴스
  • 승인 2010.11.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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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김소정씨와 최종팔씨.

지난 2월 괴문서 사건과 관련하여 김소정씨와 최종팔씨가 30일 박수광 전임 군수와 한동완씨에게 진심으로 사죄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음성새마을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과문을 통해 지난 6.2 지방선거를 4개월 앞둔 시점에서 지역의 일간지 및 주간지 등에 수차례 보도된바 있는 ‘괴문서 사건’과 관련하여 물증도 근거도 없이 작성하여 신중하지 못한 처신으로 지역사회에 물의를 야기시켰다고 사과했다.

특히 당사자인 전임 박수광 군수와 지난 6.2 지방선거에 도의원 출마 채비중이었던 한동완씨께 심적인 고통과 명예 훼손은 물론 지역사회 신망마저 실추시키고 본의 아니게 선거에도 막중한 피해를 준 것으로 사료되어 마음 깊이 후회하고 반성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동완씨와  박수광 전임 음선군수, 음성군민 여러분께 정중히 사죄드리며 관용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거듭 사과했다.

 사과문 발표 후 당시 괴문서 유포에 관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고모씨와 유포과정 내막사실에 대한 기자 질문에 "아직까지 밝혀진 바가 없다"고 답변했다.

 또 피해 당사자들과의 합의여부에 대해 "아직 상호간에 합의서를 작성해서 서명하는 등의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은 지난 2월 12일자 본보 (2면 아침단상) '출처 불명 괴문서 민심 흔들' 보도 이후 지역사회에 큰 파장과 함께 이해 당사자인 한모씨로부터 명예훼손에 대한 고소장이 음성 경찰서에 제출돼 김씨와 최씨가 경찰 및 검찰 조사를 받아왔다. 

 

▲ 김소정, 최종팔씨가 밝힌 사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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