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업으로 바쁜 일손에도 불우한 이웃에게 작은 정성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이웃이 있어 영하의 추운 한 겨울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불우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이들은 장순이회장 등 13명으로 구성된 따사모회원들.
이들은 지난 2005년에 자영업에 종사하며 친목 도모와 지역사회봉사를 위해 구성되어 지금까지 장애인 목욕봉사, 복지회관 연계 급식봉사 배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연말에는 음성읍, 금왕읍, 감곡면의 사회적 보호자들에게 연탄 1,750장을 나눠주어 어느때보다도 추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게 되었다.
그리고 지난 1월 6일 음성 관내에 구제역 발생으로 초소근무를 하는 이들에게 컵라면을 나눠주는등 지속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따사모 장순이 회장은 “작은 지역사회에서 자그마한 정성이라도 나누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고향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장순이 회장은 따사모 활동 이외에도 음성읍 주민자치센터에서 노래교실, 댄스스포츠 프로그램에서 심혈을 다하여 봉사해 오고 있어 여러분야에서 훈훈한 사랑을 나눠주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어 다방면에서 헌신적인 지역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어 주목된다.
저작권자 © 음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