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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섭 후보 자유한국당 탈당 선언
이명섭 후보 자유한국당 탈당 선언
11일 기자회견에서 밝혀
  • 음성뉴스
  • 승인 2018.04.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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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섭 예비후보.

6.13 지방선거 도의원 음성 제2선거구(금왕, 생극, 감곡, 대소, 삼성)에 출마예정이었던 이명섭 예비후보가 11일 자유한국당 탈당을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이번 지방선거에 자유한국당 중앙당의 경선 룰이 자신에게는 너무 불리하여 정들었던 자유한국당을 떠난다”고 밝혔다.

그는 “모 후보는 공직생활 30여년을 마치고 퇴임한 후보에게 저보다 훨씬 나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정치 신인이라해서 20% 인센티브를 준다고 하고 또 한 후보는 정치신인, 청년 합하여 30% 인센티브를 준다고 한다”며 경선 룰의 부당함을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한 가지 불리한 것은 지역 정서상 나선거구, 다선거구가 분리되어 제가 출마하는 나선거구는 2명의 후보가, 다선거구는 1명의 후보가 출마하여 가산점을 부여한다면 본선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어도 경선에서 지는 것이 불을 보듯 뻔 한 일이기에 경선을 포기하고 자유한국당 탈당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향후 진로는 가족과 함께 상의하고 정하겠다”며 “다시 한 번 음성군민께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의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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