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지부장 김연학)도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초소 전담 운영과 물품지원 등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농협음성군지부와 음성관내 전 농협은 구제역 방역초소3개소(원남,삼성, 생극)를 농협직원이 직접 담당 운영하는 등 전사적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삼성농협은 삼성 대정초소를 전담하며 보유하고 있는 광역살포기 2대를 동원 삼성면내 전지역을 돌며 매일 방역하고 있다.
또한 음성축산농협도 구제역 예방접종과 살처분 매몰작업에 매일 7명의 직원을 파견 지원하고 살처분 종사원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자체 방역차량을 이용 매몰지역 인근을 돌며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김연학 지부장은 구제역 방역용품(소독약) 39박스(500만원 상당)과 컵라면 20박스를 음성군청 상황실에 전달하였으며, 지난 연말부터 음성군에 설치된 26개 방역초소를 방문 컵라면과 과자 음료수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근무자들을 위로하기도 헸다.
또한, 농협군지부장과 관내 조합장은 지난 8일 음성군청 상황실을 방문 농협직원들이 모은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구제역 확산방지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농협은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각종행사 및 회의를 취소하고 1월하순 실시예정이었던 2011년 정기총회 및 대의원선거, 이․감사 선거 등 일정을 무기한 연기하였으며, 금년 1월16일 실시예정인 농협 자체 승진고시도 연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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