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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폭(酒暴)을 아시나요?
“ 주폭(酒暴)을 아시나요?
음성경찰서,“ 주폭(酒暴) 척결 나서
  • 음성뉴스
  • 승인 2011.01.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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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폭 척결에 나선 음성경찰서가 25일 금왕읍에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음성경찰서(서장 정용근)가 선량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주폭(酒暴) 척결에 나섰다.

음성경찰서는 25일 오후 6시 금왕읍 무극리 일대 상가지역을 중심으로 상습 주취행패자로부터 선량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하여『주폭(酒暴) 척결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주폭(酒暴)’이란 만취 상태에서 상습적으로 선량한 주민에게 폭행과 협박을 가하는 등 서민의 평온한 생활을 방해하는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로 조폭(組暴)은 조직의 힘을 빌어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이지만 주폭(酒暴) 은 술의 힘을 빌어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폭력배를 말한다.

주폭척결 홍보 캠페인은 충북경찰이 주폭(酒暴)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 내면서 주폭 척결의 의지를 표명함에 따라 사회적으로 주폭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더 이상 주민들이 술에 의한 폭력에 대해 관용을 베풀지 말 것을 홍보하는 한편 주폭을 강력히 단속해 나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정용근 음성경찰서장과 경찰관,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시장 및 상가, 주류판매 요식업소 주변을 돌며 주민과 음식점 관계자들에게 “주폭 척결”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며 주폭 척결을 위해 함께 할 것을 적극 홍보하였다.

특히, 주민들에게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과 함께 만취 상태에서 상습적으로 상가, 주택가, 인근 주민 등 선량한 시민들에게 폭행 ․ 협박을 가하는 폭력배에 대해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충북의 경우 지난 한 해 폭력으로 입건된 9,842명 가운데 38%가 음주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고 공무집행방해사건은 397건 가운데 78.8%에 달하고 있어 술로 인한 폭력사건의 비중이 높고 또한, 상습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선량한 주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

음성서 전용근 경찰서장은“ 술을 마시면 상습적으로 폭력을 일삼고 있는 주폭을 척결하여 범죄로부터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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