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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초소 야간 근무자 음주 논란
방역초소 야간 근무자 음주 논란
음성군청 홈페이지에 글 올라
  • 음성뉴스
  • 승인 2011.01.2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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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힘을 모아 구제역 방역에 전력하고 다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구제역 방역 초소에서 밤마다 술판이 벌어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자신을 이모씨라고 밝힌 한 주민은 25일 음성군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구제역 방역초소에서 매일 밤마다 술판이 벌어지고 있다고 문제점을 고발했다.

내용을 보면 “정말 너무너무 하십니다 자식같은 돼지,소,닭,오리 를 생매장하는 마음을 알고 있느냐”며 “방역초소에서 매일 밤마다 술판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힐난했다.

그는 “지역 봉사단체에 방역초소를 맡기고 공무원 당신들을 술울 마시고 지나가는 닭장차를 거들떠 보지도 않고 마냥 귀찮다는 등으로 방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체 무엇을 위한 방역이며 초소는 술자리로 쓰이는 현실이 정말 답답하다며 빠른 시일내에 시정을 바란다고 강력히 항의했다.

이에 군 답변은 “앞으로 초소 근무에 임하는 공무원 및 사회단체 참여자에 대한 행동요령과 정신교육을 강화시키고 초소 내에 주류 반입을 금지하도록 하여 농장주의 안타까운 마음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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