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경명현)는 관내 9개 읍면 독거노인 70가정에 라면 70박스를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군자원봉사센터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한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신묘년 설을 맞아 희망물품 나누기를 실시했다.
경명현 센터장은 “영하 15도를 넘나드는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어, 홀로 계시는 어른들의 건강이 걱정되며, 더 많은 지원을 못해드리는 게 안타까울 뿐”이라며 “그래도 따뜻한 이웃이 있어 훈훈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금왕읍과 삼성면 자원봉사자치회에서도 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가래떡과 전을 금왕읍 15가정, 원남면 20가정에 각각 전달했다.
희망물품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직접 준비한 떡과 음식을 받으니 한 가족 같이 느껴진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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