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포커 게임

한 달 60건 발생 8만4천여마리 살처분
한 달 60건 발생 8만4천여마리 살처분
음성군 구제역 발생
  • 음성뉴스
  • 승인 2011.02.06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성군이 설 연휴에도 구제역 방역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는 가운데 구제역 발생 한 달을 맞은 6일 현재 6개 읍면에서 총 60건의 구제역 및 의심신고가 접수됐으며 8만4192마리가 살처분됐다.

음성군 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6일 음성군 금왕읍 호산리 양돈농장에 첫 신고된 이 지역 구제역이 한 달을 맞은 6일 현재 의심 신고 포함 삼성34곳, 대소 8곳, 생극 8곳, 금왕 5곳, 원남 2곳, 감곡 2곳, 소이1곳 등 7개 읍면에 총607개 농장으로 확산했다.

구제역은 설 연휴기간인 지난 2일 삼성면 선정리 육우, 생극면 병암, 임곡리 돼지, 5일 소이면 중동리 한우, 감곡면 왕장리 한우, 6일 생극면 오생리 돼지 등 6곳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또한 소이면 중동리 이모씨가 사육하는 육계(11만4천마리 사육)의 AI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나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정밀 검사한 결과 6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군 재난대책 본부는 예방백신 접종효과가 나타나는 설연휴 이후 진정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아직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살처분작업이 시작된 이후 매몰된 소·돼지는 8만4192마리로 증가했다.

한편 음성군은 구제역 방역을 위해 설 연후 기간에도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각 방역 초소에서 근무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타 지역 자녀 및 인척 고향 방문을 자제해 줄 것으로 홍보하는 등 구제역 방역에 전력을 경주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