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읍 유도회는 10일 음성읍 모 음식점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장덕현부회장(77)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음성유도회는 이날 2010년도 사업추진 실적보고 및 2011년 사업계획(안) 등의 협의 및 승인과 임원선출에서 장덕현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날 임원 선출에서 부회장에 임창수, 총무에 오택진, 감사에 장양원씨 등이 선임됐다.
장 회장은 “회장은 생각하지 않았으나 회원들의 적극 성원으로 책임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음성읍 유도회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 회장은 “음성읍 유도회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젊은 층의 참여가 무엇보다 요구되고 있다”며 “지역의 젊은 층 영입을 위해 회원들과 힘을 모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회원들이 자주 만나야 친목도모와 발전 향상이 모색되는 만큼 올해부터는 유도회의 모임을 3개월에 한번 열리는 것을 2개월로 단축하여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농촌지도자음성군협의회장, 바르게살기음성군위원장, 자유총연맹음성군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지역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젊은 시절을 보낸 장 회장은 현재 게이트볼 음성군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가족으로는 안상림여사(77)와의 사이에 2남 4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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