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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육상 꿈나무 정상 탈환
음성 육상 꿈나무 정상 탈환
제44회 3.1절 경축 마라톤대회
  • 음성뉴스
  • 승인 2010.03.1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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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 어린 건각들이 제44회 3.1절 경축단축마라톤대회에서 학생부(초·중부) 종합 1위를 차지해 2년 만에 우승을 탈환했다.
 

충청일보와 충북육상경기연맹, 청원청년회의소(JC)가 주최하고 청원군 체육회가 주관으로 1일 열린 이 대회에서 1위에 올랐다.
 

이날 청주 수름재를 출발해 청원 손병희선생 유허지 구간(10Km)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남초부 1위, 여초부 2위, 남중부 2위, 여중부 1위를 차지하면서 정상에 복귀했다. 2위는 괴산(528점), 3위는 옥천(485점), 4위는 충주(481점), 5위는 청원(480점)이 했다.
 

충청북도교육감상은 최형욱 교사(음성 대소초), 이상은 교사(괴산 명덕초), 임기순 교사(옥천중)가 각각 수상했다. 지도상은 이제일 코치(음성교육청)가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11개 시·군을 대표한 305명의 건각들은 비·바람 등 궂은 날씨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다. 레이스를 마친 건각들은 민족대표 33인으로 3·1운동을 주도한 의암 손병희선생 유허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해 대회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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