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구제역 여파로 독립 만세운동 재현 등 3·1절 관련 행사를 취소했다. 음성군은 해마다 소이면 3·1공원과 대소면 3·1독립운동기념비 앞에서 만세운동을 재현하여 왔으나 올해에는 구제역 여파로 행사를 취소했다. 군관계자는 "구제역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더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에는 소이면 3․1공원과 대소면 3․1독립운동기념비 앞에서 열리는 행사를 취소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음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음성뉴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