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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팔 고유의상 추워요"
"반팔 고유의상 추워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식
  • 음성뉴스
  • 승인 2011.03.0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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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밖은 영하의 날씨에 이주 여성들은 반팔의 고유의상을 입게하여 영접을 하게 한데 반해 내국인들은 외투 등으로 중무장하고 접대하는 모습이 대조적으로 보이고 있다.

▲ 음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9일 문을 열었다.

‘(사)글로벌투게더음성’(음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식 및 업무협약식이 9일 음성여성회관에서 이필용음성군수, 이영분법인이사장, 이창렬삼성사회봉사단사장, 김혜경청와대여성가족비서관, 경대수한나라당중부4군당협위원장, 법인 관계자 및 다문화가족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글로벌투게더음성은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과 음성군 간의 긴밀한 협력 아래 설립됐으며 음성군으로부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국비지원) 위탁 운영 및 센터 공여, 행정지원 등을 지원받도 삼성으로부터 센터 환경개선 및 인건비, 사업비와 향후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 날 행사는 그 간의 경과보고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협약식도 함께 가졌다.

또한, 지난 2일 2011년 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기존의 한국어교육, 한국사회문화이해 등의 기본적인 사업에서 벗어나 취업․창업 분야를 더욱 확대하여 일자리 제공에도 기여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영분 이사장은 “본 행사를 통해 음성군의 행정적 지원, 삼성사회봉사단의 재정적 지원, (사)글로벌투게더 음성의 효율적 운영 등 3자간의 긴밀한 협조체제 속에 다문화가족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 앞서 영하의 추운 날씨인데도 참석인사들의 접대를 위해 행사 주최측에서 다문화가족 여성들이 자신의 나라 고유의상을 입혀 접대케하여 동남아 출신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추위에 떨게 하는 등으로 행사에 옥에 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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