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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송 외국인 칸씨
1박2일 방송 외국인 칸씨
삼성면자율방범대원 활동
  • 음성뉴스
  • 승인 2011.03.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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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근음성경찰서장과 방글라데시인 칸씨.

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출연으로 유명세를 타고있는 방글라데시 칸 모하마드 아사두즈만(37․남)씨가 외국인 범죄예방 및 홍보활동을 위해 삼성면 자율방범대원으로 입회하여 주위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음성경찰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이에 따른 외국인 들의 안정적인 생활지원과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해 칸씨에게 삼성파출소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해 줄 것을 요청하였고, 칸씨는 관내 치안활동에 봉사하겠다고 흔쾌히 승낙하였다.

칸 모하마드 아사두즈만(일명 칸)씨는 7년전 입국하여 외국인 차별을 딛고 밝은 웃음으로 한국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여 왔으며 외국인으로는 최초로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 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영화‘방가 방가’와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 등 방송에 출연하여 웃음과 감동을 전해주며 외국인에 대해 친숙한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칸씨는 일과 시간 후 경찰 및 자율방범대원과 함께 삼성면 일대를 순찰하며 방범진단 활동을 펼치고 범죄예방 및 주민 친화적 치안활동을 전개하며 민.경협력치안의 소중한 일원으로 생활하게 된다.

특히, 칸씨는 주변 외국인의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며 외국인 범죄 사각지대를 불식시키고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들이 우리 사회에 조기 정착하여 안정된 생활을 돕는 홍보 도우미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칸씨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내 지역의 치안을 스스로 지키고 봉사할 수 있다는 생각에 자율방범대를 지원하게 되었다 ”며“ 외국인 범죄예방과 주민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음성서 정용근 경찰서장은“ 칸씨는 외국인 범죄예방 및 홍보활동으로 주민과 외국인이 서로 공감하는 사회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촉매 역할이 기대된다 ”며 “ 음성경찰서 프랜즈 폴(Friends Pol)로 위촉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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