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보건소 반옥자(보건7급, 46세) 주무관이 제4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반 주무관은 22일 충청북도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국가암관리 및 검진사업 추진을 위해 이동순회검진 등 암예방 홍보를 위해 발로 뛴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반 주무관은 지난 1년 동안 매월 무료 이동순회검진을 실시하여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및 직장인의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암수검률을 높이고, 검진 시 암을 발견하는 등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
또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치료에 부담을 느끼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하여 114명에게 1억 730여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자신의 맡은 바 책임을 묵묵히 완수하니 음성군 보건소가 2010년 암관리사업에 충청북도 우수 군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반 주무관은 1992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지난해 1월부터 암관리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증진과 암관리사업 의료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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