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는 공장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직장 동료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베트남인 N(24)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N씨는 이날 오전 8시20분쯤 음성군의 한 파이프 공장에서 직장동료인 장모(45)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기숙사 방안에 있던 흉기를 가지고 나와 장씨를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버스 터미널에서 인천으로 도주하려던 N씨를 검거하고 범행사실을 자백받았다. 저작권자 © 음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음성뉴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