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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분의 조합장을 선출합시다"
"단 한분의 조합장을 선출합시다"
고삼식씨 신문 광고로 의견 밝혀
  • 음성뉴스
  • 승인 2011.03.2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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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원남면에 거주하며 음성농협 조합원인 고삼식씨가 2015년 3월 11일 일제히 실시되는 농협 조합장 선거에 농협을 1개의 조합으로 통합하여 1개 조합장을 선출하자는 의견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고삼식씨는 본보 3월 29일자 3면에 광고로 게재한 ‘2015년 3월 11일에 단 한 분의 농협 조합장을 선출합시다’라는 제목으로 농협 개혁에 대한 자신의 의견를 밝혔다.

게재 내용에 따르면 현재 음성군에는 7개의 농협이 있으며 이를 1개 농협으로 통합되면 최소 30억원에서 최대 5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표명했다.

농협 통합으로 절감비용이 30억원 정도이면 농로포장을 30㎞, 50억원이면 50㎞ 포장을 할 수 있으며 2011년 현재 음성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산업개발과 농로포장 예산 22억과 읍면장이 행사하는 풀 사업비 9억원을 포함한 금액과 같거나 20억원의 금액이 더 많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시각에도 7개의 농협이 존재하지만 RPC(미곡종합처리장)는 7개의 농협이 연합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약 20억원의 적자 운영을 하고 있지만 인적구조조정과 임금조정 그리고 시장 수취가격 재고만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흑자 경영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조합장의 보수와 직원의 급여는 매년 인상하려고 시도하는 현실에서 지금의 농협은 개혁해야 하는 시기가 아니라 혁명을 해야하는 시기라며 농협조합장이 조합원 여러분을 위하여 존재합니까 또는 여러분이 조합과 조합장을 위하여 존재합니까, 지금 다시 한번 번뇌해야할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밖에도 조합장 보수가 1억원에 육박하는 현실에서 지난 3월 10일 있었던 음성농협 제50기 정기총회 제1호 부의안건이 부결된 내용과 올 가을 실시되는 음성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는 일부 후보자들의 과거 행적의 면면을 밝히는 등으로 조합원들의 올바른 선택을 호소했다.

자세한 내용은 본보 3월 29일자 신문 3면 광고란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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