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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4천여 마라토너 환상의 레이스
1만 4천여 마라토너 환상의 레이스
제5회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 성황리에 열려
  • 음성뉴스
  • 승인 2011.04.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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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 !!!
▲ 출발신호와 함께 힘차게 레이스를 펼치는 선수들.
▲ 참가선수들.
▲ 이필용 군수가 유니세프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 이홍기 전 음성군주민복지과장이 이번 대회 최대 경품인 마티즈 경품에 당첨되어 기뻐하고 있다.
▲ 이필용 군수가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 참가자들에게 커피 등 음료 봉사

 

 

▲ 풍선 아트 봉사.

            

▲페이스 페인팅 봉사
▲ 충청대학생들의 스포초 안마 봉사.

전국 건각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5회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가 24일 오전 9시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이필용 음성군수, 정범구국회의원, 김종록충북부지사, 정태완음성군의회의장 등 기관단체장, 선수, 가족 등 1만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화창한 날씨 속에 진행된 이번 대회는 풀코스 800명, 하프코스 1천955명, 10㎞코스 4천246명, 미니코스(4.2㎞) 7천49명 등 모두 1만 4천50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해 환상의 레이스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봄 정취도 만끽하며 잘 가꿔진 음성의 아름다운 도로 위를 달렸다. 도로변 야산에 핀 야생화와 잘 정비된 플라타너스 가로수는 싱그러움을 더했고, 이번 대회를 위해 식재된 10만여 포기의 봄꽃도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이날 마라톤대회는 42.195㎞ 풀코스로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6. 25전쟁 당시 전국 최초의 승전지인 감우재 전적국민관광지를 거쳐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진 삼형제 저수지를 지나 감곡면 원당초등학교 앞 반환점을 돌아 오는 환상적인 코스로 주로에는 많은 군민들이 나와 선수를 환영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마라톤 전문사회자로 유명한 개그맨 배동성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선수도 참석해 마라토너들과 함께 뛰고 팬 사인회를 가졌다.

아울러, 유엔 평화정신의 실천을 위한 지구촌 불우어린이돕기 일환으로 유니세프 기금 1천3백만 원을 모금해 박동은 유니세프 총장과 유니세프 홍보대사인 김미화에게 전달했다.

또, 33개 단체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는 주차관리, 교통통제, 무료 차봉사와 함께 잔치국수, 삶은계란, 두부김치와 같은 풍성한 먹을거리를 마련해 전국 어느 대회보다 넉넉한 음성군민의 인심을 전했다.

음성군 스포츠 마케팅의 성공신화는 완벽한 기획과 준비, 자원봉사자들의 눈부신 활약, 발로 뛰는 홍보 등 3박자가 맞아떨어져 빚어낸 결과물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의 경제적 이익은 상상을 초월한다. 하루 1만 명이 넘는 방문객으로 인해 발생하는 직접 효과뿐만 아니라 음성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간접효과는 돈으로 환산이 불가능하다. 음성 하면 반기문이란 이미지를 심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는 기록과 승패를 떠나 전국에서 참가한 마라토너들의 건강한 웃음이 가득한 성공적 개최와 함께 군민 화합이라는 또 다른 성공을 일궈냈다.

한편 이날 마라톤 풀코스를 100회 완주한 의정부 달리미 이상선씨(54)에게 100회 완주기념메달, 81세로 참가한 최고령 이종운씨에게 최고령상을 각각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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