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꿈나무 대소초등학교(교장 정진유) 김용태선수(6학년)가 제13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선수는 18일부터 22일까지 제주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대회에서 월등한 기량으로 실력을 발휘하여 남초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용태 선수는 2010년에도 경기도 여주에서 열린 박세리배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제대로 된 골프연습장 조차 없는 음성에서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멀리 있는 골프연습장을 다니며 꾸준히 연습한 결과 오늘과 같은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헌신적인 아버지의 지원과 학교 선생님들의 관심어린 격려로 제 2의 최경주를 꿈꾸며 프로 골퍼로서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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