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제5회 금왕읍민 한마음 걷기행사가 1일 오전 무극중학교에서 백야저수지 간 5㎞구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금왕청년회의소(회장 이광진)주최로 열린 이날 걷기대회는 이필용음성군수, 정범구국회의원, 정태완음성군의회의장, 경대수한나라당중부4군단협위원장, 김현일충북언론인회장, 최병윤, 이광진도의원, 남궁유,조천희, 김순옥군의원, 이종빈금왕읍장, 이성기재무과장, 김동섭보건소장, 민병대금왕농협조합장 등 기관단체장, 주민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화창한 봄 날씨 속에 거행된 이번 걷기대회는 오전 10시 무극중학교에 집결해 기념식과 간단한 준비운동을 실시한 뒤 운동장에서 백야리(백야저수지)에 이르는 왕복 5㎞ 구간을 가족 등 삼삼오오 짝을 이뤄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걸었다.
걷기 이후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빵, 우유, 생수를 제공했으며 50만원 상당의 상품권 2명, TV 3대, 세탁기 3대, 전자렌지, 자전거 30대 등 경품을 마련,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이 지급했다.
이날 이광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금왕읍민들의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의 축하를 위해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며 즐거운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필용음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 지역에서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금왕읍은 한화의 준공 등으로 7백여명의 고용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줄 것으로 보이며 오는 10월 금왕읍 신청사가 준공되면 금왕읍은 또한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음성군보건소에서 건강홍보관을 운영하여 참가 주민들에게 암 예방, 금연, 예방접종 등에 대한 홍보와 현장에서 혈압을 체크해 주는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또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구급차와 구급요원을 대기시켜 군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대한 제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