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장 견학 행사』는 국가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들이 천안함 안보현장을 견학하여 체험을 통해 천안함 사태의 참상을 알리고 올바른 국가관 형성과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음성경찰서 남걸우 보안계장과 극동정보대학생, 무극 ․ 대소중학교 학생등 총 40여명이 해군 평택 2함대를 찾아 안보공원 및 천안함 전시관을 관람하며 안보현실을 생생하게 배우며 소중한 안보 체험의 시간을 보냈다.
정신전력관에서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 영상을 시청하며 사건의 실상을 듣고 천안함 전시관으로 이동하여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두 동간이 난 선체를 직접 보면서 안보의 실상을 느꼈다.
마지막으로 안보공원에 들러 연평해전 전적비를 관람하고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전사한 천안함 46용사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참배하며 희생 장병들의 명복을 빌었다.
안보견학체험을 마친 무극중학교 용운지 군은 “ 천안함 현장 견학을 통해 전쟁을 준비하는 북한의 야욕을 체험하고 안보의 중요성을 배우게 되었다 ” 고 전했다.
남걸우 보안계장은 “ 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보고 느끼면서 올바른 안보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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