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면 행정복지센터(면장 현연호)는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대소행복나눔행사’가 지역주민과 기관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30일 대소면에 따르면, ‘대소행복나눔행사’를 위해 지역주면 10여명과 각 기관사회단체 20여곳에서 라면, 휴지 등 총 487개의 물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최한 선미란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의 확산 기세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대소면민의 마음이 모여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추운날씨에도 온정을 베푼 주민과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연호 대소면장은 “감염병이라는 국가적 위기상황에도 ‘하나’가 아닌 ‘우리’를 생각해준 기관단체와 대소면민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大小) 행복나눔’은 대소면 지역 내 크고(大) 작은(小)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함으로써 대소를 사랑하자는 의미의 나눔 캠페인으로, 이번에 모인 후원물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과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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