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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공판장 운영 적자 허덕
축산물 공판장 운영 적자 허덕
삼성면 상곡리 마을 주민 대책 호소
  • 음성뉴스
  • 승인 2011.05.2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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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삼성면 상곡리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고 있는 축산물 공판장 일부 사업이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적자에 보고 있다며 23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상곡리 영농조합법인 50여명은 이날 오후 마을회관 앞에서 사업이 예상과 달리 적자를 보고 있다며 대책 마련 항의집회를 가졌다.

주민들은 “소 부산물 세척장과 가축 수송 차량 세차장 운영 사업이 당초 공판장측이 내세운 연간 3억-4억5000만원의 수익과는 달리 3개월간 월평균 400-500만원의 적자를 보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했다.

또 주민들은 여러 차례 불만사항을 전달했는데도 공판장은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더 이상 주민들이 손해를 보지 않도록 보상책을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소 부산물 세척장 운영 외에도 부산물 처리권 일부도 주민에게 줘 마을에 실질적인 이득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납득할 만한 대책을 마련해 주지 않으면 사업권 반납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축산물공판장 입주와 함께 마을 수익사업으로 3월2일부터 이들 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축산물공판장 관계자는 "입주 전부터 마을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등 마을 측과 협의해 일을 추진했다"며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정확히 들어 본 뒤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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