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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옥순회장 제명 잘못됐다."
"임옥순회장 제명 잘못됐다."
민족통일음성군협의회 8일 기자회견
  • 음성뉴스
  • 승인 2011.06.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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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옥순민통음성군협의회 회원들이 8일 오전 음성군여성회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민족통일음성군협의회는  8일 오전 음성군여성회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지난 3일 본 임옥순회장을 음성군여성단체회원에서 제명처리한 것은 정관 위반이며 본 단체에 대한 명백한 명예훼손이라며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유기향회장은 회장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민통협의회는 지난 3일 유기향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회원들의 해외여행과 관련하여 언론보도를 이유로 소집하여 자행한 본 임옥순 회장 제명처리의 부당함을 알리고 이를 바로 잡아 명예를 회복 하고자 오늘의 기자회견을 요청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민통협의회는 유기향 회장은 본 단체 회장이 여성단체협의회에 관련된 일로 지난 4월 여성단체 해외연수에 대한 언론사의 취재에 답변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협의회의 명예를 손상시켰다고 하고 있는데 이러한 억지는 민주국가인 대한민국 어디에도 있을 수 없는 독단이라는 밝혔다.

본 단체는 유기향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소집한 임시회에서의 터무니 없는 밀어붙이기 식 제명 절차로 인해 본 단체 회장이 억울한 제명을 당했고 이로인해 본 단체와 본 단체 임옥순 회장의 명예에 너무나도 큰 손상을 입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대해 유기향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매월 회비를  거둬 해외연수를 다녀 왔음에도 지역 주민들로부터 여협이 마치 음성군 보조금으로 해외연수를 갔다 온 것 처럼 오해를 받았다"며 "임 회장이 여협에 상당 부분 명예를 실추시킨 만큼 제명의 건을 상정하게 되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임시회 회원 제명의 건에 대해 임 회장을 제외한 나머지 12명 회원을 대상으로 투표에 붙여 투표결과 8대 4로 임 회장의 제명이 가결됐다.

한편 이번 사태는 지난 4월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해외 여행을 하면서 임옥순회장이 여권 만료에 따라 여행을 하지 못한데 대한 피해 등을 언론에 통해 보도했다는 이유로 지난 3일 오전 음성군여성회관에서 열린 회의에서 여성단체의 명예훼손을 했다며 제명 여부를 묻는 회원 투표를 실시하여 제명되자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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