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전 음성군 선수단 결단식이 9일 음성군청대회의실에서 이필용 음성군수, 유종렬음성교육장, 김학연농협음성군지부장 등 기관단체장, 임원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영동군민운동장 등 영동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도민체육대회에 음성군은 24개 종목에 임원 90명, 선수 356명 등 총 446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음성군은 종목별로 강화훈련과 현지 적응훈련 등으로 선수단 사기가 높아 어느 때보다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이날 결단식에서 이필용음성군체육회장은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해 9만 군민들의 여망인 상위권 입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역의 명예를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음성군선수단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출생지역 임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지구본 모형의 애드벌룬과 세계 10개국 정상 모형, 복숭아, 수박 등 지역 농특산물 모형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음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