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지역에서 마음이 맞는 부부들의 모임인 ‘향기로운 부부봉사단’(단장 최병학)이 지난 31일 감곡면 원당리 이건호씨 농가에서 복숭아 적과작업의 생산적 일손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부부봉사단 26명은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이씨 농가 복숭아 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적과작업을 실시했다.
일손돕기 참여 회원들은 코로나 19로 농촌의 일손이 많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음성군자원봉사센터의 도움 요청에 따라 지역사회 봉사차원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복숭아 적과작업을 도왔다고 한다.
최병학 단장은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과 감곡면행정복지센터 직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기로운 부부봉사단은 최병학 단장을 비롯하여 26명의 부부들이 참여한 모임으로 지난 2019년 1월 창단되었다. 부부봉사단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양로원 봉사활동, 품바축제 봉사,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이바지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저작권자 © 음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