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산림조합(조합장 정규흠) 임직원들이 29일 생산적 일손돕기 봉사활등으로 벌은 수익금을 음성군 원남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자라바우요양원에 착한 기부로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음성군산림조합은 지난달 5월 29일 감곡면 월정리 일원 과수 농가를 찾아 복숭아 솎아주기 작업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때 받은 수익금과 조합 자체기부금으로 음성군 원남면에 위치한 자라바우요양원에 성인용 기저귀, 과일, 휴지 등을 기부했다.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한 음성군산림조합 임직원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상황을 공감하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선 것이다.
정규흠 음성군산림조합장은 “코로나19확산으로 농촌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힘을 다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음성군산림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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