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본부장 이영찬)는 5일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장애인의 재난 안전대응을 위한 소방용품 및 구급상자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의 재난 취약성에 대비하고자 사회적으로 취약한 장애인 가정에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
장애인가정이 재난관리에 있어 주요한 이유는 재난 발생 시 장애인의 신체적, 경제적, 환경적인 재난 취약성으로 일반인에 비해 재난의 피해가 클 수 있기 때문이다.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 장익상실장은 소방용품 및 구급상자를 전달하면서 ‘화재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화재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보람되다’ 고 말하며 앞으로 취약계층에게 재난용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이건용 회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의 환경적 위험 요소에 대처하기 위해 재난 안전용품을 준비하는 것은 꼭 필요하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없는 사회적 인식도 더 높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물품은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한국동서발전(주)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 및 협의회 사회공헌활동기부은행 봉사자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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